경제
엘아이에스, 중국 BOE와 190억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16-10-27 14:40 

엘아이에스는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와 190억원 규모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엘아이에스는 191억원 규모의 레이저 제조장비(Flim Cutting)를 BOE에 공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5월19일까지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레이저 장비는 모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엘아이에스는 지난 8월부터 중국 티안마에 총 130억원 규모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조장비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경기도 화성시에 공장과 설비 증설도 마쳤다”며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장비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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