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강별 “군인 출신 역할, 굵은 목소리로 연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강별이 군인 출신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 새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형선PD를 비롯해 선우재덕, 강별, 권현상, 김소혜, 박정욱, 김지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별은 아무래도 남자처럼 연기하려다 보니 굵은 목소리로 연기를 하게됐다”며 원래보다 조금 더 굵은 목소리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강별은 멜로 연기를 하다보면 (목소리가) 어떤 식으로 변할지 모르겠다”고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한 뒤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좇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요즘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과 세태를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드라마로, 사랑과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이야기한다.
‘금 나와라 뚝딱(2013),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2010), ‘천하일색 박정금(2008), ‘내 곁에 있어(2007) 등을 연출한 이형선 PD와 MBC 청소년 성장드라마 ‘사춘기(1993-1996)를 집필한 바 있는 김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31일 월요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