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GP “드론 활용한 통신중계기 업체 인수 검토”
입력 2016-10-27 14:25 

KGP가 신규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통신중계기 업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KGP 관계자는 27일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드론을 활용한 통신중계기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와 상당한 협의를 진행했다”면서 드론 관련 기술을 보유한 일본업체와의 제휴로 드론을 활용한 통신중계기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연간 실적은 매출 300억원, 순이익 30억원이라고 전해졌다. 보유하고 있는 전파기술 관련 특허는 30여개다.
회사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187억원(추정)으로 부채 중 180억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또 보유토지를 매각해 2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KGP는 200억원을 활용한 신규사업 추진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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