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돈끼리] 임요환 母, 눈물 흘리며 밝힌 김가연에 대한 속마음!
입력 2016-10-27 14:25 
사진= MBN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어머니인 강태순 씨가 8살 연하 며느리인 김가연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사돈끼리에 출연한 강태순 씨는 사돈인 김가연의 어머니와의 대화 도중 "사실 아들이 장손이자 종손이어서 후손은 꼭 둬야 한다는 사명감과 같은 것들을 많이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강 씨는 "가연이가 여러가지 참 기막힌 사연은 많았으나, 그래도 우리 아들보다 나이 차이가 많지 않느냐"며 "40고개가 훌쩍 넘기고 보니 자식을 못둘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씨는 "며느리의 임신에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면서 "기적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정말 많이 고생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를 조용히 듣고있던 김가연의 어머니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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