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벤처캐피탈과 국내 유망 벤처기업 만남의 장 열려
입력 2016-10-27 14:19 
27일 서울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한·중 벤처투자교류회’에 참석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중국 광저우 투자기관 6곳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우수 연구개발(R&D) 기업의 해외진출과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27일 서울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한·중 벤처 투자교류회를 개최했다.
투자교류회는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인 ‘기술혁신개발사업 투자연계과제 선정기업의 연구개발결과물에 대한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해외진출 및 후속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광저우지역의 대표적인 투자기관 6곳을 초청해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기술혁신개발사업 투자연계과제는 투자유망 연구개발과제를 개발 중인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해 정부출연금과 벤처캐피탈 등 민간투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중소기업청 R&D 지원사업이다. 협회는 2008년부터 운영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의 ‘국내 벤처캐피탈 투자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중국 광저우 지역의 대표적인 벤처투자기관인 5호공간이 ‘광저우 창업현황 및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중국 진출 및 해외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12개사가 IR을 하고 투자검토를 위한 1:1 상담회가 이어졌다.
협회는 오는 11월 29일 중국 상하이 지역의 투자기관을 초청해 투자교류회를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문의는 협회 투자협력팀(02-2156-2135, bms@kvca.or.kr)으로 하면 된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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