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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할리우드 러브콜 “‘퍼시픽 림2’ 출연 논의 중”
입력 2016-10-27 08:59  | 수정 2016-10-27 09: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할리우드 대작 ‘퍼시픽 림2에 출연을 논의 중이다.
김정훈 측은 27일 김정훈이 ‘퍼시픽 림2에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 당초 얘기 중인 배역이 있었으나 다른 캐릭터로 현재 논의 중”이라며 아직 변수가 많아 확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김정훈의 출연 논의는 스티븐 S 감독과의 인연 덕분에 성사됐다. 우연한 자리에서 감독과 자리하게 된 김정훈은 서로 대화를 나누다 자연스레 영화 출연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퍼시픽 림은 지구를 위협하는 거대 괴수 카이주에 맞서 예거라 불리는 초대형 로봇 수트를 입고 싸움을 벌이는 지구 연합군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3년 본 편 개봉 당시 세계적으로 4억 1100만 달러(한화 약 4700억원)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속편은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레전더리 픽쳐스가 제작하고 유니버설픽쳐스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배급에 나선다.
2018년 개봉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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