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쌍용건설, 구미 확장단지서 ‘쌍용 예가 더 파크’ 분양
입력 2016-10-26 18:09 
쌍용 예가 더 파크 투시도

쌍용건설은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 확장단지 6블록 일원에서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동 757가구(전용 ▲84A 48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58가구 ▲84E 29가구 ▲115㎡ 126가구) 규모다.
구미시 최초로 산업단지와 연구·주거·문화시설이 융합된 국가산업 확장단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에서 5곳에만 조성하고 있는 수변도시 중 하나다. 향후 이곳에는 3만3000명이 거주하게 된다.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의 입주 시점에는 주변으로 산업단지와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질 것으로 예상돼 입주와 동시에 이들 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안에는 생태연못, 팜가든, 캠핑장, 단지 산책로 등이 들어선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데크식 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주차공간을 없애고, 범죄예방 환경설계시스템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혁신설계로 실사용 공간을 넓혔다.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하고, 경주 지진 이후 관심이 높아진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교육시설로는 오는 2019년 3월 문을 여는 인덕중학교 외에 확장단지 내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등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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