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는 것이 무서워 5년 동안 뱃속에 52kg의 종양을 품고 산 여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지난 25일 미국의 한 매체는 멕시코에 사는 여성 메르세데스 탈라멘트(Mercedes Talamante)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어렸을 적 트라우마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에 공포심이 있는 탈라멘트는 아랫배 통증이 계속되는 데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탈라멘트의 배는 점점 부풀어 오르기 시작해 거대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라멘트는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고 결국 5년 동안 52kg이나 되는 종양을 뱃속에 품게 된 것입니다.
그녀의 가족들은 탈레멘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해 병원을 방문하도록 설득했습니다.
그녀를 진료한 길베르토(Gilberto) 의사는 진단 후 곧바로 응급수술을 진행했습니다. 4시간에 넘는 장시간의 수술 끝에 탈라멘트의 배는 이전의 크기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탈라멘트는 수술 후 "배에 생긴 종양이 난소에까지 퍼졌다"며 "병원에 오지 않았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어 "지금부터 가족들을 위해서 트라우마 극복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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