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신개념 자산관리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SK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인공지능 투자 알고리즘 개발 전문업체인 쿼터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출시됐다. 저금리 시대에 작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중위험·중수익 투자자문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는 은퇴 자금, 내집 마련 자금 등의 투자목표와 투자성향 및 위험선호 분석을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으로 상품 추천에서 주문까지 걸리는 시간을 150초로 단축시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증권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투자금액에 상관없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체험하기'를 통해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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