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26일 새로운 페이스북 안전 센터와 온라인 폭력 예방 허브를 공개했다.
안전 센터와 온라인 폭력 예방 허브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왕따 등의 문제와 해킹 등의 위협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한국어를 포함한 50개국어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센터에서는 해킹 등의 위험으로부터 페이스북 계정을 지키고 개인정보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관련 팁과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보안을 위한 페이스북의 서비스와 환경설정 도구에 대한 안내를 단계별 동영상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동영상은 페이스북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FacebookKorea/)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폭력 예방 허브는 청소년과 부모, 교육자들에게 왕따나 괴롭힘 문제 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참고자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페이스북은 2013년 예일대 감성지능센터와 온라인 폭력 예방 허브를 공동 개발했으며 현재 전세계 60개 협력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번 안전 센터 공개를 맞아 5가지 안전 팁을 함께 밝혔다. 본인 확인을 거쳐야만 새로운 기기나 웹 브라우저로 페이스북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하는 ‘로그인 잠금 설정 방법, 부적절하고 유해한 콘텐츠를 페이스북에 신고하는 방법, 게시물을 공유할 때 어떤 사람들이 내 게시물을 볼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방법, 본인 승인 없이는 다른 사용자가 올린 태그가 표시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방법, 공개 범위 확인 및 계정 보안 확인 방법 등이다. 누구나 안전 팁을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각 팁에 대한 단계별 안내 동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새로운 페이스북 안전 센터 및 온라인 폭력 예방 허브는 해당 홈페이지(www.facebook.com/safe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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