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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런닝맨’ 개리 하차에 “‘월요커플’, 추억으로 간직해달라”
입력 2016-10-26 15:55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개리 하차에 그의 행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한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지효는 SBS ‘런닝맨에서 7년 만에 하차하는 개리에 대한 질문을 듣고 오빠를 오래도록 응원하는 동료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월요커플은 이미 끝났다. 추억으로 간직해주시면 좋겠다”며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금, 토 방송이라는 점을 들며 앞으로 ‘금토커플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5일 오후 ‘런닝맨 제작진은 개리의 하차를 알렸다. 개리는 그동안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지만 이를 말렸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하지만 개리가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제작진은 결국 그를 존중하고 그의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31일 촬영 끝으로 ‘런닝맨을 떠나는 개리에 제작진은 고마움과 응원을 잊지 않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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