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테드 래빈 텍사스 레인저스 부단장이 구단 운영진을 새로 구성하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 '스타 트리뷴'은 26일(한국시간) 트윈스 구단 사정에 밝은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 레빈 부단장이 새로운 트윈스 단장으로 부임할 유력한 후보라고 전했다.
댈러스-포트워스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유력 후보지만, 아직 공식 임명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시즌 도중 테리 라이언 단장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트윈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일했던 데릭 팔비를 수석 야구 운영 책임자(Chief Baseball Officer)로 임명했다. 클리블랜드가 월드시리즈를 끝내는 대로 공식적인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트윈스는 팔비를 보좌할 단장 역할을 찾고 있다. 한때 보스턴 레드삭스 임원이었던 아미엘 사우다예와 접촉했지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부단장으로 가면서 놓쳤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단장 후보가 등장한 것.
레빈은 지난 2005년부터 존 다니엘스 단장을 보좌해 레인저스 구단 운영을 맡아왔다. 계약 협상, 통계, 재정 분석 등 다양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포드 대학 시절 선수로 활동했고, 콜로라도 로키스, La다저스 등에서 프런트로 일햇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네소타 지역 매체 '스타 트리뷴'은 26일(한국시간) 트윈스 구단 사정에 밝은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 레빈 부단장이 새로운 트윈스 단장으로 부임할 유력한 후보라고 전했다.
댈러스-포트워스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유력 후보지만, 아직 공식 임명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시즌 도중 테리 라이언 단장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트윈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일했던 데릭 팔비를 수석 야구 운영 책임자(Chief Baseball Officer)로 임명했다. 클리블랜드가 월드시리즈를 끝내는 대로 공식적인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트윈스는 팔비를 보좌할 단장 역할을 찾고 있다. 한때 보스턴 레드삭스 임원이었던 아미엘 사우다예와 접촉했지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부단장으로 가면서 놓쳤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단장 후보가 등장한 것.
레빈은 지난 2005년부터 존 다니엘스 단장을 보좌해 레인저스 구단 운영을 맡아왔다. 계약 협상, 통계, 재정 분석 등 다양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포드 대학 시절 선수로 활동했고, 콜로라도 로키스, La다저스 등에서 프런트로 일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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