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소위 ‘혼술족을 대상으로 신제품 2종에 대한 인기 투표를 진행한다.
26일 오리온은 ‘무뚝뚝 감자칩과 ‘치즈네 중 어느 제품이 맥주 안주로 더 어울리는지를 가리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2종은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집에서 마시는 ‘홈술 경향이 늘어남에 따라 캔맥주와 어울리는 안주 콘셉트로 출시됐다.
‘무뚝뚝 감자칩은 기존 감자칩보다 2배 이상 두껍고 통후추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펍에서 즐기는 수제 감자칩의 맛을 살렸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감자 도우에 체다, 에멘탈 등 4가지 치즈를 넣은 ‘치즈네도 간편 안주로 즐기기에 좋다.
오리온 관계자는 간편하고 부담 없는 제품을 선호하는 1인 가구의 합리적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들이 맥주 안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무뚝뚝 감자칩과 치즈네는 ‘혼술‘ 트랜드에 맞춘 상품”이라고 이벤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벤트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오리온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두 제품 중 하나의 제품명이나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오리온은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본인이 투표한 제품 1상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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