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올해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21조원…전분기 대비 9.8%↓
입력 2016-10-26 15:10  | 수정 2016-10-27 15:38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20조96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8% 줄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7% 감소한 수치다.
일평균 주식 결제대금은 1조6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줄었고, 채권은 19조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1% 감소했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과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각각 4540억원, 1조5980억원이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0.2%, 6.2% 줄어든 수치다.

예탁결제원은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분기보다 99.4% 급성장했지만 차감을 통한 결제규모 축소효과로 일평균 결제대금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은 61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5% 줄었고,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18조3020억원으로 10.4%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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