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남 최초로 곡선 설계 아파트 나온다
입력 2016-10-26 14:24 
강남 최초로 비정형 디자인이 적용되는 삼호가든3차 재건축 단지의 주출입구와 외관이 공개됐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의 고급 브랜드 디에이치 2차 단지로 연내 관리처분과 내년초 분양을 추진중이다. [사진제공 = 현대건설]

삼호가든 3차 재건축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 내년 초 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 최초로 곡선(비정형) 외관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고급 브랜드 ‘디에이치 2호 사업장이 된다.
26일 현대 삼호가든3차 재건축사업 조합 측은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하에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과 상호협력을 통해 연내 관리처분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올해 5월 조합원 분양신청 이후 관리처분계획 수립 과정에서 내홍을 겪었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424가구 규모인 단지는 앞으로 835세대의 디에이치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이 단지는 디에이치 기본적인 상품방향인 강남 최초·최대·유일 요소를 3가지 이상 적용한다는 원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우선 강남 최초 비정형(곡선) 외관과 문주, 강남 최초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과 강남 최초 TEEMS & HERV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공동주책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을 받은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고, TEEMS(폐열 회수 환기시스템) & HERV(에너지·환경 관리)는 환기 분야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한 세대 내 공기의 질을 고려한 시스템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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