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형’ 박신혜 “조정석, 욕 연기 입에 착 붙더라” 웃음
입력 2016-10-26 11:36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박신혜가 영화를 촬영하며 느낀 점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형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조정석, 도경수(엑소 디오), 박신혜, 그리고 연출을 맡은 권수경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생활 연기를 조정석이 정말 잘 했다. 캐릭터를 위해서 준비를 철저하게 해 오셔서 인지, 입에 달라붙는 밀착형 연기를 보면서 감동했다. 어쩜 그렇게 착 붙는 연기를 하나 생각했다”고 촬영장의 조정석의 욕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극중 형, 동생 캐릭터 중 어떤 캐릭터에 더 마음이 끌렸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건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는 질문이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 분)과 잘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분), 남보다 못 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다. 오는 11월30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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