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홈런 세 방을 앞세우며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따냈다.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이 열렸다. 2승을 거둔 NC다이노스와 1승의 LG 트윈스는 해커와 우규민을 선발로 내세워 총력전을 벌였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1회 제구 난조를 보인 해커를 상대로 박용택이 1타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NC는 1점을 내어주는 대신 박민우의 호수비로 병살타를 완성했고, 야수진의 호수비 속에서 해커 역시 안정을 찾아갔다.
우규민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던 NC 타선은 테임즈의 동점 솔로런으로 부활했다. 우규민에 이어 올라온 허프는 김성욱과 박석민에게 각각 투런, 솔로 홈런을 맞았다.
플레이오프 기간동안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타선의 득점지원이 약했던 NC는 이날 세 방의 홈런으로 완벽하게 부활한 타선을 자랑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오는 29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를 진행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이 열렸다. 2승을 거둔 NC다이노스와 1승의 LG 트윈스는 해커와 우규민을 선발로 내세워 총력전을 벌였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1회 제구 난조를 보인 해커를 상대로 박용택이 1타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NC는 1점을 내어주는 대신 박민우의 호수비로 병살타를 완성했고, 야수진의 호수비 속에서 해커 역시 안정을 찾아갔다.
우규민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던 NC 타선은 테임즈의 동점 솔로런으로 부활했다. 우규민에 이어 올라온 허프는 김성욱과 박석민에게 각각 투런, 솔로 홈런을 맞았다.
플레이오프 기간동안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타선의 득점지원이 약했던 NC는 이날 세 방의 홈런으로 완벽하게 부활한 타선을 자랑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오는 29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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