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제시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26일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1조1638억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6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3분기 폭염이 오래 지속돼 에어컨 판매가 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손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실적 개선이 이어질지는 의문이지만 감익 추세는 벗어날 것”이라며 롯데마트에 입점해 구조적으로 증가했던 인력들이 안정화되면서 비용 부담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절대 저평가 수준으로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적은 하락 위험을 부담하고 싶다면 적절한 투자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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