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은 유지했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6일 신세계푸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어난 2824억원, 영업이익은 55% 성장한 6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23.8% 적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3분기 실적에 일회성 요인을 반영됐다. 하남스타필드에 신규 입점한 외식 점포와 관련해 10억원, 적자 사업장 2개를 철수하면서 5억원 씩 비용이 들었다. 또한 비수기를 맞은 단체 급식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도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급식 단가를 올리고, 제조 부문의 가동률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추가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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