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LCD·태양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인 제우스는 지난 24일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OE로부터 10.5세대 LCD 제조장비 낙찰통지를 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낙찰금액은 3685만 달러(약 418억원)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901억의 14.4% 수준이다. 제우스는 BOE와 정식 계약 체결 시 공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우스는 향후 국내외적 LCD 관련 매출액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위해 기존 LCD 장비의 업그레이드와 신규장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우스는 올해 상반기 11세대급 대면적 기술력 확보를 위해 데모(DEMO)장비를 개발해 제작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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