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샘, 인테리어 부문 실적 회복…기대치 웃돌아”
입력 2016-10-25 08:35 

KTB투자증권은 한샘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은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한샘의 3분기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기대치를 17% 웃돌았다”며 신규점 매출 확대 효과로 인테리어 부문이 성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인테리어 부문은 지난해 이후 둔화됐던 실적이 7분기 만에 회복하면서 매출액이 16.6% 증가했다. 지난 2분기 역성장했던 지점들의 매출액이 증가했고, 신규점 실적이 더해지면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김 연구원은 거래량과 이사건수는 8월 이후로 회복 중”이라며 내년 신규점의 영업 효율이 개선되고, 추가적으로 신규 출점할 계획이라 인테리어 부문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택 부문과 B2B 부문도 입주 물량이 늘면서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며 한샘을 건자재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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