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순실 모녀, 독일 현지 부동산 매물 내놔…새 거처 물색하나
입력 2016-10-24 19:42  | 수정 2016-10-24 20:48
【 앵커멘트 】
독일에 체류 중인 최순실 씨는 독일 현지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돈으로 시가 25억 원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거처를 옮기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민용 기자입니다.


【 기자 】
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 씨와 최근까지 머물렀던 독일 비덱 타우누스 호텔과 인근 단독 주택.

최 씨가 최근 이 호텔과 주택을 직접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인터뷰 : 독일 부동산 중개업자
- "(최 씨측과) 연락을 하면서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려고 하고 있어요."

모녀를 둘러싼 논란으로 전국이 떠들썩해지자 급히 부동산을 내놓은 최 씨.

▶ 인터뷰 : 독일 부동산 중개업자
- "(매물로 내놓은 게 언제인가요?) 약 1~2주 정도 됐어요."

최 씨는 딸과 함께 새로운 장소로 몸을 숨기기 위해 급히 부동산 중개업자를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업자는 최 씨가 새로운 거처를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해당 호텔의 시세는 우리 돈으로 20억 원, 정유라 씨 명의로 된 집은 5억 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한민용입니다.[myhan@mbn.co.kr]

영상편집: 송현주
화면제공: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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