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의 우정사업본부가 우정사업청으로 개편돼 산업자원부로 이관됩니다.
재정경제부의 국제금융국은 이름이 바뀌는 '기획재정부'에 남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형오 기자
앵커) 우정사업청이 신설돼 산업자원부로 넘어간다구요?
그렇습니다.
정보통신부에 있는 우정사업본부가 우정사업청으로 개편돼 산업자원부로 넘어갑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우정사업청본부를 민영화하기에 앞서 일단 '청'으로 조직을 확대한 뒤 산업자원부 산하에 둘 계획입니다.
이동통신 등 통신산업 분야 역시 산업자원부로 넘어가는 안이 유력하지만, 문화관광부로 넘기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의 금융정책기능은 신설되는 금융위원회로 넘어가되, 국제금융국은 환율 관리때문에 이름이 바뀌는 '기획재정부'에 남게 됩니다.
과학기술부의 R&D와 원자력 분야는 산업자원부로 넘어가지만, 원자력 안전 부분은 기초과학이라는 특성상 '교육과학부'에 남게 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지금의 조직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농촌진흥청은 그대로 두는 안과 농림부로 합치는 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조직이 워낙 비대해 그대로 남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청 역시 농림부에 그대로 두는 안과 건설교통부로 넘기는 안이 논의됐지만, 식품 산업을 농림부가 총괄하는 만큼 농림부에 그대로 두는 안이 유력합니다.
인수위에서 mbn 뉴스 김형오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정경제부의 국제금융국은 이름이 바뀌는 '기획재정부'에 남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형오 기자
앵커) 우정사업청이 신설돼 산업자원부로 넘어간다구요?
그렇습니다.
정보통신부에 있는 우정사업본부가 우정사업청으로 개편돼 산업자원부로 넘어갑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우정사업청본부를 민영화하기에 앞서 일단 '청'으로 조직을 확대한 뒤 산업자원부 산하에 둘 계획입니다.
이동통신 등 통신산업 분야 역시 산업자원부로 넘어가는 안이 유력하지만, 문화관광부로 넘기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의 금융정책기능은 신설되는 금융위원회로 넘어가되, 국제금융국은 환율 관리때문에 이름이 바뀌는 '기획재정부'에 남게 됩니다.
과학기술부의 R&D와 원자력 분야는 산업자원부로 넘어가지만, 원자력 안전 부분은 기초과학이라는 특성상 '교육과학부'에 남게 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지금의 조직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농촌진흥청은 그대로 두는 안과 농림부로 합치는 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조직이 워낙 비대해 그대로 남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청 역시 농림부에 그대로 두는 안과 건설교통부로 넘기는 안이 논의됐지만, 식품 산업을 농림부가 총괄하는 만큼 농림부에 그대로 두는 안이 유력합니다.
인수위에서 mbn 뉴스 김형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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