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특검, 본관 27층 '비밀금고' 확인 못해
입력 2008-01-16 10:55  | 수정 2008-01-16 16:07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어제 삼성 본관 압수수색에서 '비자금 관리처'로 지목된 본관 27층 '비밀금고'의 존재는 확인하지 못한 전해졌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현재로서는 비밀금고의 존재는 확인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삼성도 압수수색에 대비해 상당한 준비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조만간 삼성측의 불법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주요 참고인과 피고발인들을 선별해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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