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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여학생·학부모 1300명 참여 달리기 축제 개최
입력 2016-10-24 09:44 

현대해상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청소년 체력향상과 인성함양을 위한 달리기 축제인 ‘소녀, 달리다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부족한 청소년들의 운동량 개선을 위해 현대해상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5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강명·삼전초등학교 등에 재학중인 여학생 850여명과 학부모 450여명이 참여해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렸다.
코스를 완주한 학생들이 직접 고른 유니세프의 선물을 아프리카 빈곤 아동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해상의 소녀 달리다 행사에는 현재까지 총 180여개 학교에서 6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홈페이지(www.rungirls.org)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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