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괵동연 “완벽 박보검·디테일 김유정, 연기 자극됐다”
입력 2016-10-24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곽동연이 분위기 있는 흑백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곽동연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1월호에서 브라운관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스타로 선정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곽동연은 진한 이목구비와 강렬한 눈빛으로 남성미를 발산했다.
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곽동연은 단 2회 촬영 만으로 완벽하게 이영이 된 보검이 형,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두루 살펴 연기하는 유정이에게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는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2012년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한 곽동연은 ‘감격시대 ‘모던파머 ‘아부쟁이 얍! ‘아비 ‘퍽 ‘돌아와요 아저씨 ‘피리부는 사나이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10대와 20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죽마고우이자 호위무사인 김병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자신의 정체성과 우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캐릭터의 서사에 힘을 더하며 주목 받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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