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S&P, 씨티그룹 신용등급 하향 조정
입력 2008-01-16 03:30  | 수정 2008-01-16 03:30
신용평가업체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지난해 4.4분기에 사상 최대인 98억 달러의 손실을 발표한 씨티그룹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S&P는 씨티그룹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내렸으며, 추가적인 신용등급 하향 조정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P는 미국 은행권의 영업환경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씨티그룹의 실적이 불안정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