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본투글로벌센터, 스타트업 비자·국제노무 컨설팅 개시
입력 2016-10-21 15:38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21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비자·국제노무 컨설팅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자·국제노무 컨설팅 서비스는 해외 인재를 보유했거나 채용 예정인 스타트업과 한국 스타트업에서 근무할 해외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다.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과 4대 보험 가입 안내, 급여와 각종 수당 책정, 근로시간 책정, 취업규칙 작성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스타트업에 대한 노무관련 상담을 상시 제공하고 급여대장, 취업규칙, 노사협의회 규정 등 각종자료 작성 및 제반 인사노무 제도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비자 컨설팅 서비스의 경우에는 비자 신청서 작성에서부터 진행현황, 결과확인 등 E-7 전문 직종 비자 대행을 중심으로 E-7 비자발급 대상요건부터 신청방법, 신청절차, 제출서류, 고용추천서 발급 등에 대한 원스톱 컨설팅을 지원한다. E-7 비자는 한국 내의 공기관, 사기관 등과의 계약에 따라 법무부장관이 특별히 지정하는 활동에 종사하고자 하는 전문외국인력 및 그를 초청하고자 하는 자에게 발급해 주는 비자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려면 많은 부분에서 해외 인재 유입이 필요하다며 ”이중 가장 필요로 하는 비자와 국제노무 분야의 어려움을 전문가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오는 26일, 27일 이틀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리는 ‘K-Global 커넥트 판교 페스티벌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비자, 국제노무, 마케팅의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해당 홈페이지(https://festival.born2global.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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