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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메모리·올레드가 견인”…목표가↑
입력 2016-10-21 08:56 

HMC투자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DS부문(부품)의 실적 기여도가 커지면서 2017년 30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67만원에서 183만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조정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내년 IM부문 영업이익은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2016년과 유사한 10조7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각각 15조2000억원, 3조원을 기록하면서 두 사업부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57.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VR 수요 확대에 따라 동사의 주력 캐쉬 카우인 D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콘텐츠 증가는 2017년 이후에도 이뤄질 것”이라면서 반응속도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한 올레드는 VR 생태계 확대에 따라 주요 스마트폰과 VR 기기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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