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수위 "논술 폐지 아니다"
입력 2008-01-15 16:20  | 수정 2008-01-15 18:30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대학별 본고사 부활은 반대하지만 논술까지 폐지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인수위 고위 관계자는 mbn과의 통화에서 이명박 당선인이 본고사가 부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은 본고사 수준의 대학별 고사를 없애겠다는 것이지 현 수준의 논술까지 없애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입시와 관련해 대학에 자율권을 주겠다는게 새 정부의 입장이라며 논술 시험 폐지 등을 강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새 교육정책이 현실화된다면 굳이 대학들이 현 수준의 논술 시험도 볼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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