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는 20일 태풍 ‘차바의 최대 피해 지역인 울산 북구 일대의 수해복구 구호활동에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울산북구청(청장 박천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14일 태풍의 영향으로 기상관측 이래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다. 만조와 폭우가 겹쳐 3명이 숨지구 145가구 33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번 태풍 피해액만 19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성금 전달에 앞서 임직원들이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에 참여했다. 피해가 발생한 날로부터 약 10일간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등 대규모 중장비를 동원해 태풍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24가구를 방문해 실내·외 보수작업을 지원한 것이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태풍 차바의 피해로 상심이 큰 울산 시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태풍피해 구호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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