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747 정책 달성위해 벤처기업 육성해야"
입력 2008-01-15 15:40  | 수정 2008-01-15 17:36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목표인 747정책 달성을 위해 벤처업계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벤처업계 대표들은 글로벌 스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와 정부의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질문] 인수위원회와 벤처업계 대표들의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죠?

이명박 정부의 최대 공약 중 하나인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벤처기업인들과 인수위원회가 만났습니다.

인수위측에서는 최경환 경제2분과 간사위원 등이 참여했구요, 업계측에서는 벤처기업협회와 벤처캐피탈협회 등 관련 단체와 기업인 18명이 참석했습니다.

벤처업계는 오늘 간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관련 제도개선과 투자환경, 정책건의 등 항목별로 회원사의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종진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차기 정부가 747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성장, 고부가가치 사업인 벤처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 회장은 또 공공구매제도의 활성화 등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차기 정부가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이명박 정부가 적극적으로 규제 개혁에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최경환 인수위 경제 2분과 간사위원은 "업계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벤처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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