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해병 3천2백명 '아프간행 대기'
입력 2008-01-15 15:30  | 수정 2008-01-15 15:30
미군 본토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 3천2백명에게 아프가니스탄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미군 소식통들은 이런 명령이 지난주 해병들에게 전달됐다고 전하면서 이 계획이 실행되면 아프간 주둔 미군 규모가 2001년의 탈레반 축출 이후 최대인 3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군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아프간에 대한 미군 추가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진 뒤에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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