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전마크 없는 생활용품 다량 유통
입력 2008-01-15 15:10  | 수정 2008-01-15 15:10
생활용품 중 안전마크를 부착하지 않은 제품들이 시중에 다량 유통되는 등 안전마크 제도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소비자 제품안전 감시단이 전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생활용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품목의 경우 미부착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제도시행효과가 미흡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품목은 식탁.주방용품으로 27건 중 26종의 제품에 안전마크가 없었으며 섬유유연제와 학용품, 물휴지 등도 미부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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