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호가 2연승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며 조별리그서 탈락하는 불운을 맛봤다.
한국은 20일 오전(한국시간)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사우디, 바레인과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6점이 됐지만 상대 전적 골득실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으며 8강이 좌절됐다.
한국은 전반 31분 김건웅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반박자 빠른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곧바로 실점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37분 사미 알 나지에게 프리킥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고, 2분 뒤에는 수비수 이상민까지 발목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사우디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한국은 후반 18분 코너킥에서 역전골을 허용했다. 알 아마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한국은 교체를 통해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상대의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1-2 아쉬운 패배로 끝이 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한국은 20일 오전(한국시간)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사우디, 바레인과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6점이 됐지만 상대 전적 골득실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으며 8강이 좌절됐다.
한국은 전반 31분 김건웅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반박자 빠른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곧바로 실점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37분 사미 알 나지에게 프리킥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고, 2분 뒤에는 수비수 이상민까지 발목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사우디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한국은 후반 18분 코너킥에서 역전골을 허용했다. 알 아마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한국은 교체를 통해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상대의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1-2 아쉬운 패배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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