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신세계, 면세점 정상화·백화점 실적 회복”
입력 2016-10-19 08:56 

흥국증권은 19일 신세계에 대해 3분기 면세점 정상화와 백화점 실적 회복이 진행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임영주 연구원은 면세점 업태는 지난해 메르스 이슈 이후 긴 바닥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커 회복이 관광 경쟁국의 문제로 인한 반사이익 성격이 존재하지만 한중 갈등의 추가 확산만 없다면 향후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사업인 면세점이 매출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백화점을 비롯한 기존사업 부문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3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 7571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0.8%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