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만성골반통증이란, 치료시기 놓치고 증상 심해지는 경우 많아
입력 2016-10-19 07:47 
만성골반통증이란 무엇일까.

허리통증과 골반통증 등으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년층 외에도 출산 후 골반통증,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여성,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화이트 컬러 직종 종사자들도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만성 허리통증 환자들 중에는 통증의 원인을 못 찾아 치료시기를 놓치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허리통증에 대해 유재욱 원장은 한 종편 프로그램에서 모든 통증은 방치하면 다를 부위로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 전형적으로 허리골반 통증 외에, 무릎이 시리기도 하고, 다리가 저려 허리디스크로 오인받기도 한다. 가끔은 앉을 때 닿는 좌골이 아파서 앉아있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리골반통증이 있는데 MRI등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진단을 받지 못하고 오랫동안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상담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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