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영업이익 19억원으로 흑자 전환하겠습니다."
정연철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업공개(IPO) 후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다음달 3일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2008년 설립된 생명과학 진단장비 전문업체다.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세포를 광학장치를 통해 이미지화한 후 분석하는 자동 세포 카운팅 시스템을 비롯해 생체조직 투명화 및 이미징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업 안정화를 위해 독자 브랜드 판매에 더해 올림푸스의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시작했다. 생물현미경, 의료·산업용 내시경 시장 1위 업체인 올림푸스의 사업 파트너로 선정돼 자동 세포 카운터 '올림푸스 R1'을 출시했다. 정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독자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올림푸스 이외의 ODM 파트너를 추가로 발굴해 사업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2012년 미국지사, 2016년 프랑스 유럽지사를 차례로 설립해 국내 본사를 포함해 총 3개의 글로벌 거점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41개국 50여 개 유통망을 갖췄다. 정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혁신 연구개발(R&D)은 물론 해외 영업망 강화에도 앞장서 글로벌 리딩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모자금은 신규 사업 투자와 설비 투자 등에 사용된다. 19~20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26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연철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업공개(IPO) 후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다음달 3일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2008년 설립된 생명과학 진단장비 전문업체다.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세포를 광학장치를 통해 이미지화한 후 분석하는 자동 세포 카운팅 시스템을 비롯해 생체조직 투명화 및 이미징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업 안정화를 위해 독자 브랜드 판매에 더해 올림푸스의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시작했다. 생물현미경, 의료·산업용 내시경 시장 1위 업체인 올림푸스의 사업 파트너로 선정돼 자동 세포 카운터 '올림푸스 R1'을 출시했다. 정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독자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올림푸스 이외의 ODM 파트너를 추가로 발굴해 사업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2012년 미국지사, 2016년 프랑스 유럽지사를 차례로 설립해 국내 본사를 포함해 총 3개의 글로벌 거점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41개국 50여 개 유통망을 갖췄다. 정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혁신 연구개발(R&D)은 물론 해외 영업망 강화에도 앞장서 글로벌 리딩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모자금은 신규 사업 투자와 설비 투자 등에 사용된다. 19~20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26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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