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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건설, 원주기업도시서 브랜드 타운 조성... 이달 1차 1430가구 분양
입력 2016-10-18 16:09  | 수정 2016-10-27 16:31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 투시도 [사진제공: 이지건설]
이지건설은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중간 길목의 지리적 이점과 최근 교통망 확충에 따라 기업체 이전이 활발한 원주기업도시에서 4개 블럭(3개 단지), 총 3728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이달 중 1차로 원주기업도시 4-1과 4-2블록에서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동 1430가구(전용 ▲59m² 470가구 ▲84m² 880가구 ▲ 113m² 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대부분 물량이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m² 이하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4-1·2블록은 주변에 근린생활시설과 단독주택부지, 학교부지 등이 자리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단지 내부에는 대규모에 맞는 부대복리시설(지하 1층~지상 1층, 4개동)과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지상 2층, 3개동),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용 113m²는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다. 특히 전용 84m² 이하 중소 주택형에는 최대 5.9m의 기둥 없는 광폭거실을 제공한다.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의 박찬주 대표는 "원주기업도시는 원주혁신도시 못지 않은 입지조건을 갖춰 원주시를 양분하는 신규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해당 사업장은 원주에서 보기 드믄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시설과 평면설계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에게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통호재도 많다. 다음달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서원주IC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기존 90분대에서 50분대로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내년에는 중앙선고속화철도(인천공항~용산~서원주~강릉)와 인천~강릉간 KTX노선 서원주역(가칭)도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여주~원주 수도권 복선전철 개통소식도 있어 교통여건은 앞으로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 모델하우스(원주시 단계동 878-1서원대로 181)는 이달 중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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