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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러 영국 대사 소환
입력 2008-01-15 03:10  | 수정 2008-01-15 03:10
러시아 외무부가 영국문화원 폐쇄 사태와 관련해 토니 브렌튼 러시아 주재 영국 대사를 소환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영국대사관 측이 폐쇄령을 무시하고 문화원 업무를 재개한 것은 '도발행위'로 간주하면서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달 12일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예카테린부르크의 영국문화원 2곳을 1월 1일을 기해 한시적으로 폐쇄한다고 통보했지만 영국 문화원 측은 업무를 재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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