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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초점] 정려원·남태현의 열애설, 5분 만에 진화된 ‘해프닝’
입력 2016-10-18 15:27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정려원과 위너 남태현의 열애설이 5분 만에 극구 부인을 통한 해프닝으로 남게 됐다.

18일 오전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정려원과 남태현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정도의 친분은 있지만 열애는 전혀 아니다”라고 말하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 매체는 정려원과 남태현이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약 1여 년간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정려원은 1981년생이며, 남태현은 1994년생으로, 13세 연상 연하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진위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하지만 열애 보도가 나자마자 5분도 채 되지 않아 키이스트 측은 발 빠른 언론 대응을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히고 나섰다.

이와 상반되게 남태현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정려원 측과 판이한 행보를 보였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남태현의 건강 이상으로 위너가 활동을 전면 중단한 것을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터진 열애설이기에 입장을 표명하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았겠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록 ‘반쪽자리 진화였지만, 정려원과 남태현의 열애설은 단번에 해프닝으로 마무리 지어졌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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