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치 코리아, 이창배 지사장 선임…“20년 럭셔리 유통 전문가”
입력 2016-10-18 15:22 
다음달 1일부터 코치코리아 신임 지사장으로 부임하게 된 이창배 전무

글로벌 잡화브랜드 코치(COACH)는 다음달 1일부터 코치코리아 지사장으로 이창배(47·사진) 전무를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사장은 럭셔리 사업부문에서 20년간 근무하면서 유통 사업 관련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한국해양대를 졸업한 후 국내 속옷 브랜드 ‘좋은 사람들과 영국 의류 브랜드 ‘버버리 코리아 등 관련업계를 거쳤다.
이후 이 지사장은 코치 리테일 사업 총괄 전무를 역임하며 국내 백화점 사업과 면세 사업부를 맡아 4년간 코치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코치가 인수한 스튜어트 와이츠먼을 국내 면세 사업부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해 그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코치 측은 메스티지 브랜드에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는 브랜드 내부의 흐름에 따라 리테일 경험이 풍부한 이창배 신임 지사장이 적격이라 판단해 임명을 결정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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