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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아시아나단편국제영화제, 11월3일부터 시작
입력 2016-10-18 14: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31개국 46편(국제경쟁)과 11편(국내경쟁)이 본선에 올랐다. 올해 단편영화제는 총출품작 수 121개국 5327편을 기록하며 지난해 124개국 5281편에 이어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특별프로그램인 '시네마 올드 앤 뉴'에서는 '로보캅'과 '원초적 본능'으로 유명한 폴 버호벤의 초기 단편을 비롯해 '해피 고 럭키'의 마이크 리 감독, 국내 관객들에게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로 알려진 영국 배우 故 앨런 릭먼의 출연 단편까지 초청 상영한다.
개막작은 크리스토프 데아크 감독의 '싱'이, 폐막작으로는 올해 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된다.
특별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조진웅과 이주원은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하는 배우를 선정한다. '단편의 얼굴상'은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주원은 지난해 수상자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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