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4억 5천만원 상당 티켓 후원
입력 2016-10-18 09:21  | 수정 2016-10-19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오는 11월 8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감성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1988년 故김광석과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국내 최고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실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
18일 제작사 더그룹 관계자는 청춘과 감동을 담은 힐링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총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되는데 티켓 나눔·함께 나눔·미래 나눔으로 진행된다. 총 4억 5천여만원 상당의 티켓이 후원된다”고 밝혔다.
1차로 진행되는 ‘티켓 나눔 프로젝트는 복지단체, 장애인단체 등 사회 소외계층 단체들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로 일반인들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2차 프로젝트인 ‘함께 나눔 프로젝트는 컬투 정찬우와 가수 션이 함께하는 ‘기부스 방송과 연계해 ‘그 여름, 동물원 공연 티켓 1,000매를 기부할 예정이다.

마지막 3차로 진행되는 ‘미래 나눔 프로젝트는 음원 사이트 ‘멜론 쇼윙과 함께 홍경민과 최승열이 부르는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노래 따라 부르기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배우진이 100% 라이브로 전하는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오는 11월 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