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문재인, 3일간 말 바뀌어 의혹 증폭"
입력 2016-10-18 09:09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의 회고록으로 인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지난 3일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말이 바뀌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문 전 대표가 자꾸 말을 바꿔버리니까 국민 사이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며 명확하게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문 전 대표는 정직이 생명이라며 그것이 흔들리면 아무것도 헤쳐나가기 어렵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이 색깔론의 본능을 스스로 누를 줄 알아야 한다며 그걸 즐기다가는 부메랑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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