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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종영 앞두고 자체최고 시청률…23.3%
입력 2016-10-18 07: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는 전국기준 2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8.8%보다 4.5%P 상승한 수치로 '구르미 그린 달빛' 사상 최고 시청률이다.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는 극의 쫄깃한 전개 덕분이기도 하지만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중계로 결방된 효과가 더해진 결과다.

또 다른 경쟁 드라마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2%를 기록했으며 KBS 1TV '가요무대'는 9.4%를 기록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일 종영한다. 종영회차 방송 후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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