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불법 주·정차, 가장 많은 곳은?
입력 2016-10-17 16:14 

서울 시내 불법 주·정차는 4차로 미만 도로(이면도로 등)에서 오후 2∼5시에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는 4차로 미만 도로(이면도로 등)에서 79.5%가 이뤄졌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오후 2∼5시가 39.5%로 가장 많았고, 오후 7∼10시가 19.5%로 뒤따랐다. 이어 오전 11시∼오후 2시 16.7%, 오후 5∼7시 9%, 오후 10시∼익일 오전 7시 6.7%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불법 주·정차 경험이 있는 서울 거주 운전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불법 주·정차 행태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불법 주·정차 이유로는 업무·영업 등이 3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거주지(방문) 25.3%·쇼핑 17%·친교(식사 등) 16.8% 등이 뒤따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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