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알토란] 완벽한 궁합의 양파 달걀 프라이!
입력 2016-10-17 13:48 
사진=MBN


지난 16일 방영된 MBN '알토란'에서는 가을 면역력을 키우는 달걀요리가 소개됐습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단골 달걀요리로는 달걀찜·달걀말이·달걀 프라이가 있다"면서 "집에서 자주 해 먹는 만큼 제대로 만들어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성근 조리장이 오늘 배우게 될 달걀요리 4가지를 먼저 선보이자, 스튜디오는 "모형처럼 예쁘다"며 술렁였습니다.



그는 제일 먼저 배울 요리로 양파 달걀 프라이를 소개하며 "양파를 1.5~2cm로 썬 다음, 양파를 프라이팬에 올리고 그 안에 콩기름 반 큰술을 넣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구워진 양파 안에 달걀을 깨서 넣는다"며 "팬 가장자리에 물을 적당량 부으면 수증기로 익히는 '반수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본 차윤환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계란을 완전 식품이라고는 하지만, 계란에 없는 영양소인 식이섬유와 비타민C를 양파가 보완해준다"며 "양파가 계란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박경호 한의사는 "계란을 먹고 소화가 안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양파가 소화를 돕는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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