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현장 NOW]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입력 2016-10-16 18:39  | 수정 2016-10-16 21:31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전용면적 84㎡B 거실 모습. [사진 제공 = 금강주택]
지난 14일 오전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견본주택은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전에 다녀간 방문객은 어린 아기를 업고 온 젊은 주부부터 신혼부부, 4050세대 중장년층과 흰머리가 수북한 어르신 등 3000명이 넘는다.
앞서 지난 8월 청약을 진행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이 계약 닷새 만에 완판될 정도로 흥행하면서 2차 분양에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가세하는 모습이다. 견본주택 외부에는 "청약에 당첨되면 연락하라"며 명함을 나눠주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업자들도 많았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진건읍 일원에 조성 중인 공공택지로 진건택지지구와 지금택지지구 통합 브랜드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다산신도시는 두 지구를 합쳐 총 475만㎡ 면적에 수용 인구 약 8만6000명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는 지하 1층~지상 30층 15개동에 전용면적 79·84㎡ 총 1304가구로 구성됐다. 다산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것이 강점이다. 고산로를 이용해 곧바로 강변북로에 진입하면 잠실권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올림픽대로를 통해 송파대로 접근이 편리하고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가칭)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를 따라 강북권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가 다산신도시 남측에 위치해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내부를 살펴보면 전용 84㎡A는 '침실+침실+거실+알파룸+침실(안방)'이 일직선 상에 나란히 놓인 5베이로 설계됐다. 안방 안에는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형 발코니도 마련된다. 공용 욕실 옆에는 식료품 저장 공간인 팬트리를 넣었다. 현관에 마련된 수납공간에 반투명 필름을 붙여 외출 시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입주민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한 흔적이 곳곳에 묻어난다.
전용 84㎡B는 전용 84㎡A와 기본 구조는 비슷하나 전용 84㎡A보다 알파룸의 가로 길이가 약간 짧은 대신 안방 테라스형 발코니의 가로 길이는 더 긴 점이 특징이다. 전용 79㎡는 4베이에 침실 4개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 가운동 236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0만원이다.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