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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너구리 육아? ‘좌충우돌 육아일기’
입력 2016-10-16 16:38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쌍둥이가 육아 전쟁에 동참한다.

16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이 방송된다.

이 중 네 살배기 서언-서준 형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육아 전쟁에 뛰어들었다.

이날 서언-서준은 아빠 이휘재 지인의 부탁으로 아기 너구리 도레-미파 돌보게 됐다. 쌍둥이 집에 온 너구리는 태어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들로 서언-서준은 이 너구리 2인조를 위해 일일 엄마를 자처했다.

특히 서언-서준은 도레-미파를 위해 잔소리 폭격을 선보이는가 하면, 간식 챙기기부터 산책시키기까지 나서며 ‘열혈 너구리 맘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서언-서준은 자신들 못지않게 장난꾸러기 기질이 다분한 도레-미파의 돌발 행동에 멘탈이 붕괴됐다. 도레-미파는 서언-서준의 손길에서 벗어나 재빠른 몸놀림으로 천장까지 올라가는가 하면, VJ 삼촌들의 텐트까지 침입하며 거실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것. 이에 서준은 체력이 방전돼 너네 안 졸리니?”라며 너구리들에게 낮잠을 제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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